[핫클릭] '촬영 중 말 학대' KBS 제작진 벌금 1천만원 外
목요일 아침 가장 핫한 뉴스들 클릭해보겠습니다.
핫클릭 시작합니다.
▶ '촬영 중 말 학대' KBS 제작진 벌금 1천만원
지난 2022년 방영된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인기리에 종영했지만 논란도 있었죠.
당시 낙마 장면 촬영을 위해 말을 일부러 고꾸라지게 해서 동물 학대 논란이 일었는데요.
당시 재판에 넘겨진 KBS 제작진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어제(17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KBS 프로듀서 김모 씨 등 제작진 3명에게 각각 벌금 1천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양벌규정으로 함께 기소된 KBS에는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스턴트맨 낙마, 모형 제작, 컴퓨터 그래픽 이용 등의 방법이 있다"며 "피해 말이 받았을 고통, 방송 이후 사회적 파장 등에 비춰보면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질책했습니다.
▶ 아이브 장원영, 유튜버 상대 손배소 승소
인기 걸그룹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 씨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를 운영하던 박 모 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탈덕수용소'는 아이돌의 악성 루머를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로, 그동안 가요계에서는 채널 운영자에 대한 엄벌을 촉구해왔는데요.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21일 박씨가 장씨에게 1억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피고 박씨가 아무런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아 무변론 판결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씨는 지난해 10월 박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고, 박씨를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도 고소한 상태입니다.
이런 악성 루머를 이용한 유튜브 정말 문제가 많습니다.
▶ 슈워제네거, 뮌헨공항 3시간 억류…명품 시계 때문
I'll be back 할리우드 배우 아널드 슈워제네거가 명품 시계 때문에 독일 세관 당국에 억류됐다가 풀려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뮌헨 공항 세관이 현지시간으로 17일 미국에서 입국한 슈워제네거가 고가의 명품 시계를 신고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한 뒤 3시간 만에 풀어줬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시계는 스위스업체 오데마 피게가 슈워제네거를 위해 특별 제작한 제품으로, 오는 18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리는 기후기금 마련 만찬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었습니다.
뮌헨 공항 세관 측은 슈워제네거가 시계를 유럽연합 내에서 판매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세금을 내야 한다며 형사절차가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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