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로구 3만8천 가구 온수·난방 공급 중단 / YTN

YTN news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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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7일) 오후 5시 30분쯤부터 서울 양천구와 구로구 일대 3만8천여 가구에 온수와 난방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구체적인 지역은 서울 양천구 신정동과 신월동, 구로구 고척동과 오류동입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가압장 펌프가 고장 나면서 지역난방 열 공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가압장은 수압을 높여서 먼 지역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시설입니다.

공사와 소방 등은 인력 140여 명을 투입해 현장에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난방과 온수 공급은 오늘(18일) 오후에야 재개될 것으로 보여 오늘 낮에도 주민 불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YTN 윤웅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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