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미국 '2023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의 9개 제품이 운송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오닉6, 그랜저 등 4개 제품이 선정됐고, 이 가운데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인 N 비전 74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4대 디자인상을 모두 받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아는 EV9과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기'가 운송과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에서 수상했고, 제네시스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제네시스 엑스 컨버터블도 운송 부문 수상 명단에 올랐습니다.

73회째를 맞은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제품의 심미성과 혁신성, 신기술, 기능,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YTN 홍상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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