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이재명 "법·펜 안되니 칼로" 한동훈 "그 정도면 망상"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 첫 날부터 피습을 둘러싼 여야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공방, 함께 들어보시죠.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표]
법으로도 죽여보고 펜으로도 죽여보고 그래도 안 되니 칼로 죽이려고 하지만 결코 죽지 않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저를 살려주신 것처럼 우리 국민들께서 이 나라 미래를 이 나라 주인으로서 책임지고 제대로 이끌어가 주실 것으로 확신합니다.
[한동훈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그 정도면 망상 아닌가요? 제가 이상한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요.
칼로 죽여본다? 누가 죽여본다는 얘기인가요? 제가? 우리 국민의힘이? 아니면 국민들이?
그건 그냥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 굉장히 나쁜 범죄를 저지른 것뿐 아닙니까.
그걸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걸 그렇게 정치적으로 무리하게 해석하는 것은 평소의 이재명 대표다운 말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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