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故) 이선균 씨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했던 인천경찰서 측이 수사 과정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16일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은 '70일, 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을 방송했습니다.
지난해 이선균 씨 사망 후 경찰의 수사 과정에 대한 의심의 눈초리가 쏟아진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이선균 씨 측이 변호인을 통해 비공개 출석을 요구했으나, 세 차례나 포토라인에 서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대중의 비판적 목소리가 높아졌습니다.
인천경찰서 측은 이선균 씨의 비공개 출석 요구와 관련한 질문에 "변호인을 통해 지하 주차장을 이용한 비노출 출석을 요청한 사실은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경찰에서는 '지하를 통해 이동하면 모양새가 좋지 않을 수 있음'을 설명했고, 변호인도 '알았다'고 답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명인의 공개 소환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이선균 씨가 당했을 고통은 크고 구체적"이라며 "당사자를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기자ㅣ오지원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오지원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34_2024011714235478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