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들이 올해 하반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교사 업무 부담이 증폭할 거라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오늘 세종시 교육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늘봄학교가 인력과 체계도 없이 급하게 추진돼 학교 현장에 혼란을 불러왔다며 전면 도입 철회를 위한 천막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교사노조는 당초 교육부가 늘봄학교와 관련해 교원의 업무를 가중하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여전히 인력과 공간, 운영체제가 마련되지 않아 교원 업무로 전가되고 있다면서, 늘봄학교 전면 도입에 앞서 인프라부터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전교조 역시 내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늘봄 졸속 강행 반대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YTN 김현아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4011516530227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