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 미국 방문 당시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MBC가 정정보도를 하라는 1심 판결에 대해 나라 망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어제(12일) 브리핑에서 코미디 같은 대통령의 비속어가 코미디 같은 판결로 이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재판에서 진행된 음성감정에서 '감정 불가' 판단이 나와 진위가 가려지지 않았는데, 재판부는 무엇을 근거로 외교부 손을 들어주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법원이 윤석열 정부의 '눈 가리고 아웅'에 동참한 꼴이라며 이번 판결이 법원마저 불신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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