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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스] '다방 연쇄 살해범' 이영복 검찰 송치..."돈 훔치려다 살인 저질러" / YTN

YTN news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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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배상훈 프로파일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다방 주인 두 명을 잇달아 살해한 연쇄살인범 이영복이 오늘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이영복은 돈을 훔치려다 살인까지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이영복은 이번 연쇄 살인 전에도 절도 등 여러 차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건, 배상훈 프로파일러와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배상훈]
안녕하세요.


연말, 연초에 벌어진 끔찍한 사건인데요. 일단 강도살인 혐의를 적용했다고요?

[배상훈]
일반 살인과 강도살인은 차이가 있습니다. 강도살인은 사형까지 구형할 수 있는 거고요, 7년 이상에서. 그러니까 돈을 목적, 금품을 목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것은 강간살인과 강도살인은 최고 형량이 사형까지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더 무거운 형에 처해질 수 있는 거죠.


신상이 공개돼서 사진까지...

머그샷도 공개가 됐고요. 이영복이 처음에는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라고 우발성을 주장했었는데 이후에 돈을 훔치러 가게에 간 게 맞다고 일부 시인을 했습니다. 일부 시인한 거 심경에 변화가 있는 겁니까?

[배상훈]
어디가 유리한지를 좀 봤을 것 같습니다. 보통 살인에서 우발적 살인은 형량이 훨씬 낮기 때문에 포괄적으로 우발살인이라고 얘기했지만 그럼 거기는 왜 갔느냐. 그리고 왜 특정한 접촉이 있었느냐라고 얘기를 할 때 설명하기 위해서 그러면 돈을 목적으로 갔다. 이게 조금 다른 게 뭐냐하면 돈을 목적으로 가다가 피해자가 무엇인가를 유발했기 때문에 내가 어쩔 수 없이 그 행위를 했다는 식으로 논리가 넘어가는 거죠.


우발성은 계속해서 강조를 하는 건데 그 우발성이라는 게 있으면 법원이 판단할 때 좀 달라집니까?

[배상훈]
우발적 살인은 최저 형량이 5년도 안 됩니다. 5년에서 10년 사이입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형량 자체가 2배, 3배죠.


이번 사건이 12월 30일, 그리고 1월 4일 발생했잖아요. 그 사이에 한 4~5일이 더 있었는데 좀 더 신속하게 수사를 했으면 두 번째 범죄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도 들어요.

[배상훈]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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