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현대글로벌 압수수색…새만금 태양광 부당계약 의혹
검찰이 새만금 태양광 사업 과정에서 부당계약 의혹을 받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글로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11일) 경북 경주의 한수원 본사와 서울 종로구에 있는 현대글로벌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현대글로벌은 지난 2018년 한국수력원자력과 공동개발협약을 맺고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감사원은 당시 현대글로벌이 설계업 면허를 갖추지 않고도 228억 규모의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만금 수상 태양광 사업은 새만금호 전체 면적의 약 7%에 2025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상 태양광을 설치하는 사업입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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