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안면도 태양광 비리 의혹' 산업부·태안군 압수수색
태안군 태양광 사업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태안군청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북부지검은 오늘(28일) 오전 산업부와 태안군청에 수사관들을 보내 태양광 사업 관련 부서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산업부 공무원이 국내 최대 규모인 안면도 태양광 시설 개발업체에 특혜를 주는 등 비리가 확인됐다며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감사원은 태양광 사업이 태안군 반대에 부딪히자 산업부 공무원 등이 권한에도 없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이에 따라 태안군은 개발 행위를 허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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