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IT·전자 기술 박람회인 CES 개막을 앞두고 미국 현지엔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입니다.
우리 기업들은 차세대 신형 TV를 잇달아 선보이며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김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CES 개막을 앞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는 휴일에도 분주했습니다.
전체 전시장을 합친 면적은 지난해보다 30%나 증가한 24만여㎡에 달합니다.
전 세계에서 모여든 관람객들은 기술 혁신을 체험할 현장에 속속 도착해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크리스토퍼 그레인저 / CES 관람 참가자 : 저에게 CES는 새로운 기술이 어떻게 발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업계의 거물들이 시장에 내놓는 제품이나 특정한 개념을 보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개막 전 차세대 신형 TV를 잇달아 공개하며 CES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무선 투명 OLED TV를 선보였습니다.
유리창처럼 변하는 화면으로 개방감은 물론 입체감 있는 콘텐츠도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원을 켜면 OELD 특유의 뛰어난 화질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습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TV가 모든 가전과 서비스를 연결하는 'AI 스크린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스마트 홈은 물론 AI 기술로 저화질 화면도 8K 화질로 보여주는 기능까지 탑재됐습니다.
[김용재 / 삼성전자 VD 개발팀장 : AI 스크린은 기존 스마트 TV의 한계를 넘어 우리 삶을 바꾸고 집안의 여러 기기들을 하나로 묶는 홈의 중심이 되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입니다.]
세계 첨단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CES가 하나씩 베일을 벗으면서 현지 분위기는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또 어떤 새로운 기술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바꿀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YTN 김태민입니다.
YTN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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