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북핵 규탄하며 중국의 남중국해 불법 영유권 재차 반대
한미일 3국이 현지시간 6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남중국해에서 국제법을 무시하는 중국의 행위 등 인도태평양의 주요 위협에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한미일 3국은 전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제1차 한미일 인도·태평양대화에서 이 같은 논의가 이뤄졌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3국은 회의에서 북한이 불법적인 핵·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고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확대하며 심각한 인권 침해를 저지르는 것을 규탄했습니다.
3국은 또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불법적 영유권을 주장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것과 관련해 인도태평양의 어느 수역에서든 무력이나 강압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일방적 시도를 반대한다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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