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럽연합 브랜디 반덤핑 조사…프랑스 겨냥 관측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산 증류주, 브랜디에 대해 반덤핑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상무부가 조사 대상 업체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코냑 등 프랑스산 브랜디를 직접 겨냥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중국이 수입하는 브랜디 중 프랑스산은 99%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조사를 두고 프랑스가 지난달부터 개편·시행 중인 전기차 보조금 대상에서 중국산이 배제된 데 따른 보복성 조처라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임민형PD (
[email protected])
#중국 #브랜디 #반덤핑 #전기차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