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93% "부패한 고위공직자 처벌 공정하지 않다"
부패를 저지른 고위공직자에 대한 처벌이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93%에 달한다는 설문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한국행정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시민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올해 공공부문 부패가 심각하다고 인식한 비율은 45.8%로, 사실상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위직과 뇌물 제공자 등에 대한 처벌에 문제가 있다는 인식은 여전히 컸습니다.
93.4%는 고위공직자의 부패행위에 대한 적발과 처벌이 공정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부정부패가 가장 심각한 행정 분야로는 72.7%가 건축·건설을 꼽았습니다.
정래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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