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한동훈 비대위 닻을 올렸습니다. 한동훈호에 누가 승선할 것인지 관심이 쏠렸었는데 어제 그 명단이 공개가 됐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님, 여러 사람이 있지만 저는 민주당 공격수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게 눈에 띄던데요?
[장예찬]
저는 공수를 다 두루두루 균형감 있게 신경 쓴 것 같아요. 지금 나오는 민경우 소장이나 김경율 회계사, 구자룡 변호사 같은 경우는 민주당 공격수죠. 그리고 특히 민경우 소장이나 김경율 회계사는 아시는 것처럼 진보 진영에서 더 오래 활동을 해왔습니다. 그래서 진보의 위선이나 내부의 문제점에 대해서 더 뼈아프게 지적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니고 있고요. 구자룡 변호사도 진짜 말 잘하잖아요, 보면.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사법적으로 조목조목 아픈 부분 잘 짚는데, 반면 여성 비대위원들이나 김예지 의원을 포함해서. 보육 플랫폼을 만들었던 워킹맘, 그리고 어르신 문제나 대한민국의 심각한 자살 문제를 다뤘던 한지아 교수, 또 호남 지역에 진심을 가지고 있는 박은식 선생님이죠, 내과 선생님. 또 윤도현 비대위원 같은 경우는 보육원에서 나온 청년들 도와주는 일을 오래 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소외된 약자들을 배려하는 인선이 숫자로 따지면 더 많아요. 그런데 다만 일단 언론의 관심은 공격수에게 치중되는 것 같지만 비대위가 구성돼서 활동하다 보면, 굳이 대비해서 제가 수비수라고 표현합니다마는 소외된 약자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문들의 역할과 룸이 더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예찬 최고위원이 이전 지도부의 최고의 공격수였다면 한동훈 비대위의 최고의 공격수는 누가 되는 겁니까? 구자룡 변호사입니까?
[장예찬]
저 개인적으로는 구자룡 변호사랑 제일 친하기도 해서 구자룡 변호사가 그 역할을 잘해 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면모를 보면 일단 개개인의 면모에 대해서는 찬반이 엇갈릴 수 있지만 여성이 많아졌다, 전문가가 많이 있다. 그리고 젊어졌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권지웅]
젊어지고 여성 비율이 높아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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