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소폭 하락…산업부 최하위 등급"
올해 공공기관 498곳의 종합 청렴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 따르면, 종합청렴도 점수는 평균 80.5점으로 지난해 81.2점보다 0.7점 떨어졌습니다.
장관급 중앙부처 중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만 종합 청렴도 1등급을 받았고, 전력 사업과 관련해 여러 비리 등 문제점이 드러났던 산업통상자원부는 최하위인 5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부패공직자 사례는 160곳에서 531건 발생했으며, 지난해보다 감점을 받은 기관은 32곳 줄었지만 사건 수는 98건 늘었습니다.
구하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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