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정상회의 내년 2월 이후 개최 검토"

한중일 3국이 내년 2월 이후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NHK는 일본 정부가 3국 간 대화 틀을 살려 탄도미사일 발사를 거듭하는 북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지역 안정을 추구할 생각이라면서 이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박진 한국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지난 11월 부산에서 4년여 만에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한중일 정상회의에 필요한 준비를 가속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NHK는 또 일본과 미국 정부가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내년 3월 상순으로 조율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정성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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