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체감경기 전월과 동일…제조업 회복 지연
제조업 회복세가 더디게 나타나면서 이번달 기업 체감경기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12월 전 산업 업황의 기업경기실사지수 BSI는 전월과 동일한 70을 기록했습니다.
BSI는 경기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지수화한 것으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수치가 100 아래로 내려옵니다.
정보통신업과 전문과학기술업, 운수창고업 등 비제조업이 연말 계절적요인 등에 의해 소폭 회복됐지만, 제조업은 업종별로 상이한 흐름을 나타내며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반도체 업황이 개선된 반면, 중국산 저가 화학제품 공급으로 화학물질 업황이 악화됐습니다.
박지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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