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 말썽…짙은 안개·빙판길 주의

연합뉴스TV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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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대신 미세먼지 말썽…짙은 안개·빙판길 주의

[앵커]

오늘도 추위가 주춤한 사이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아침 출근길엔 짙은 안개와 빙판길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민지 캐스터.

[캐스터]

이른 아침인데도 추위가 심하지 않습니다.

오늘도 추위는 덜하겠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기질 '나쁨' 단계 보이고 있습니다.

대기의 흐름이 느려서 먼지가 계속해 쌓이겠고요.

오늘은 중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충남 지역은 미세먼지 예비 저감조치도 발령됐습니다.

오전까지 중부와 호남을 중심으론 안개도 짙게 끼겠습니다.

먼지와 안개가 뒤엉키면서 시야가 더 답답하겠고요.

아직 길이 미끄러운 곳도 많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하늘 자체는 맑겠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론 구름이 많겠습니다.

동쪽 지역은 대기가 계속해 건조하겠습니다.

강원영동과 영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일주일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평년 기온 웃돌면서 큰 추위 없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7도, 부산은 12도, 광주 10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예년 이맘때 기온을 보이는 가운데, 별다른 눈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토요일과 일요일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미세먼지가 말썽이겠습니다.

호흡기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민지 기상캐스터)

#미세먼지 #추위주춤 #건조특보 #짙은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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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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