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이 눈 쌓인 명동성당…성탄 축제 함께 즐겨요
[앵커]
크리스마스인 오늘,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명동성당에서도 성탄절을 기념하는 축제가 한창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즐거운 성탄절 보내고 계시나요?
제가 나와 있는 명동 성당에는 '명동, 겨울을 밝히다' 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사랑하는 연인과 친구,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명동 성당에는 캐럴이 울려 퍼지며 성탄절 분위기가 더욱더 무르익고 있는데요.
8년 만에 찾아온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성당 곳곳에 눈도 소복이 쌓여 있습니다.
성당 곳곳엔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조각도 있고, 대형 트리도 마련돼 있는데요.
성당 일대가 장미 정원으로 만들어져서, 시민들은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성탄 마켓도 문을 열었는데요.
군밤과 뱅쇼 등 따뜻한 먹거리와 함께 각종 수공예품도 판매하고 있어 축제를 한껏 더 즐길 수 있습니다.
음악의 물결이 울려 퍼지는 음악회도 진행되고 있는데요.
마니피캇 어린이합창단과 당신이 듣고 싶은 성가팀이 아름다운 무대를 장식하고요.
서울가톨릭연극협회에서 진행하는 연극도 즐길 수 있습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뜻깊은 성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명동 성당에서 연합뉴스TV 함예진입니다.
(함예진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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