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전령사 딸기 축제…온·오프라인으로 즐겨요
[앵커]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지역 곳곳에서 딸기 수확이 한창인데요.
갓 수확한 신선한 딸기를 맛보고 체험해볼 수 있는 딸기 축제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정수민 캐스터 나와주시죠.
[캐스터]
네. 남양주 딸기 축제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봄을 대표하는 제철 과일인 딸기는 '봄의 전령사'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요.
많은 딸기가 붉은빛을 띠며 상큼한 향을 내뿜고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정성스럽게 키워온 딸기를 수확하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한 '2021 남양주 딸기축제'는 오늘까지 진행되는데요.
조안면 일대의 농가에서 농가당 다섯 팀씩 예약을 받아 딸기 수확 체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중점으로 운영하는데요.
오늘 오후 1시 15분부터 오후 2시까지는 트로트 공연이, 오후 2시부터는 쿠킹클래스와 온라인 홈쇼핑이 라이브로 진행됩니다.
영상을 보고 따라 만드는 딸기 디저트 만들기 체험 키트, 로고송 따라부르기 챌린지, 브랜드네이밍 공모전 등도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는 남양주시 관내 농산물과 생딸기, 딸기 디저트, 체험 키트 등을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데요.
거리두기를 충분히 지키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 구비 등 방역을 철저히 지키며 체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남양주 딸기축제에서 연합뉴스TV 정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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