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온난화 탓 '북극 한파' 기승…제주는 80㎝ 폭설
오늘(22일)도 영하 15도 안팎의 북극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25도에 달하는 등 사흘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으로는 밤새 많은 눈도 내려 쌓였습니다.
이번 한파의 원인과 전망을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알아보겠습니다.
오늘도 기온이 크게 떨어진 것 같습니다. 한파 특보도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먼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진 지역들도 있나요?
겨울이니까 당연히 날이 추워야 정상이지만, 이렇게 추운 12월이 과거에 있었나 싶기도 한데요. 올겨울 12월 추위는 예년과 비교하면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이번 추위의 원인이 '북극 냉기'의 남하 때문이라고 합니다.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의 기온은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겨울은 왜 이렇게 추워지는 건가요?
지구 온난화가 진행 중이라면 더운 여름날은 크게 늘어나고 반대로 추운 겨울은 계절 길이가 짧아졌을 것 같은데요. 온난화로 우리나라 겨울이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이번 북극 한파의 시작과 함께 서해안으로는 많은 눈이 내려 쌓이고 있습니다. 이번 눈은 언제까지 더 내리는 건가요?
당장 내일부터가 성탄절 연휴입니다. 눈이 예보되면서 화이트크리스마스 얘기가 있던데, 눈 내리는 성탄절… 기대해도 되는 건가요?
이번 추위가 주말까지는 이어질거란 예보입니다. 이맘때 '세밑 한파'가 기승을 부리기도 했던 것 같은데요. 다음 주까지 날씨 전망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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