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전국 계량기 동파 171건…중대본 비상 2단계

전국에 한파가 몰아친 가운데 계량기 동파 피해 등이 속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21일) 밤 11시 기준 전국에서 계량기 동파 피해가 171건, 수도관 동파 피해가 6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6개 국립공원의 91개 구간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대설과 한파 관련 소방 활동은 인명 구조 4건과 구급 52건을 포함해 누적 40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중대본은 지난 20일 오후 8시부터 비상 2단계를 발령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에서 '경계'로 올렸습니다.

윤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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