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한파가 전국을 덮쳤습니다.

매서운 추위에 경인 아라뱃길이 어는 등 그야말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는데요.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도 서울 아침 기온이 -15도, 철원 -20도, 대전 -14도, 대구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무척 춥겠고,

한낮에도 서울 기온이 -7도, 대전 -4도, 광주 -3도, 대구 -2도에 머무는 등 종일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모자와 목도리, 장갑을 착용하고, 핫팩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만약 핫팩을 붙인다면 복부나 가슴 근처에 붙여야 효율적인데요.

심부체온을 유지하면 말초체온까지 지킬 수 있어서, 최종적으로 몸 전체의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저온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꼭 옷 위에 붙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이 계속되겠습니다.

제주 산간에 많은 곳은 50cm 이상, 호남 서해안과 충남 서해안에도 20cm가 넘는 폭설이 더 쏟아질 전망입니다.

날씨 포커스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1221184409310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