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날씨가 무척 추워졌습니다.
서해안에는 폭설이 내리고 있는데요.
화이트 크리스마스 기대해도 될지 궁금합니다.
오늘은 홍나실 캐스터가 조금 특별한 분과 날씨 전해드릴 예정이죠?
네, 지금 스튜디오로 노래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누구신지 예상되시나요?
크리스마스와도 너무 잘 어울리는 분이라고 합니다.
현장 바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나실 캐스터!
[캐스터]
네, 오늘 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왔죠,
몸이 오들오들 떨릴 정도로 날이 추운데, 오늘 이 추위를 따뜻하게 녹여줄 분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의 리더 '유채훈'씨와 함께 날씨를 전해드리기 위해 야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데요.
안녕하세요?
[유채훈]
안녕하세요. 라포엠 '유채훈' 입니다.
[홍나실]
와 안녕하세요.
앵커분들 연결하실 때부터 유채훈씨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는데, 정말 환상적이네요,
지금도 나오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노래죠?
[유채훈]
네, 제 노래 '별의 기억' 중 한 부분입니다.
요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곳곳에 예쁜 트리와 장식들이 많이 눈에 띄는데 선곡해봤습니다.
[홍나실]
음악만 들어도 눈앞에 반짝반짝 빛나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떠오르는 거 같은데요,
그런데 오늘 어떻게 이 자리에 나오게 되셨나요?
[유채훈]
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시청자 여러분께 특별한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 방법을 생각해보다 기상 캐스터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홍나실]
네, 정말 유채훈 씨의 음악과 함께 날씨를 전해드린다면 YTN 시청자분들께는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따뜻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먼저 날씨부터 전해드릴까요?
[유채훈]
네, 오늘 다시 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저도 이렇게 추운 날 뉴스 생방송을 위해 밖에 나와서 오래 서 있는 건 처음인데, 정말 춥네요.
서울 기온이 현재 영하 7도인데, 체감 -14도를 보이고 있고요,
내일은 영하 14도로 더 춥다고 합니다.
외출하실 때는 목도리나 장갑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홍나실]
네, 그리고 오늘 서울 등 내륙은 맑지만, 서해안과 제주도는 많은 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모레까지 서해안 많은 곳에 30cm 이상, 제주 산간에도 50cm가 넘는 의 폭설이 예상되니까요,
추위뿐만 아니라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 (중략)
YTN 홍나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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