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윤대통령, 추가 개각 초읽기…'이낙연 신당' 비판론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추가 개각이 임박한 가운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포함될 것인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민주당에선 이낙연 신당에 대한 회의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교수 최창렬 용인대 교수 어서 오세요.
윤 대통령이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후임으로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명했습니다. 조만간 주요 부처에 대한 추가 개각도 이뤄질 전망인데, 관전포인트는 법무부죠. 연말 '원포인트' 전망이 나왔던 한동훈 장관, 개각 대상에 포함될까요?
여당 비대위원장 유력 후보로 급부상한 한 장관을 놓고 당내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친윤계는 한 장관이 인지도가 높고 참신하다는 점 등을 강조하고 있지만, 비윤계는 현실 정치 경험이 없는 점, 대통령 최측근이란 점 등을 거론하며 반대하고 있는데요. 한동훈 비대위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아직 정치 경험이 없는 한동훈 장관이 만약 비대위원장이 된다면요. 과연 비상시기에 비대위를 이끌어 성공적인 공천관리, 나아가 선거승리를 이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까요? 두 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전 대표의 사퇴 배경을 둘러싸고도 여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SNS에 "당 대표가 대통령의 눈치 보며 거취를 결정했다니"라며 5공 시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김 대표가 고민 끝에 결정했다는 해석도 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한편 여권발 쇄신 바람에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시스템 공천'으로는 효과적인 인적 쇄신이 어렵다는 현실적 고민이 적지 않아 보이는데요. 3선 이상 중진과 586 의원들을 향한 용퇴론이 힘을 받게 될까요?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지만, 비명계 의원들조차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데 이어, 앞서 당내 최대 의원 모임 역시 신당 창당 철회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당 안팎에서 회의론이 커지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는 김부겸·정세균 전 총리와의 회동을 추진하며 당내 통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오는 20일과 28일 김부겸·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각각 만날 계획인데요. 어떤 메시지들이 나올 것으로 보십니까?
'윤석열 정부 2기 내각'을 이끌 신임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가 내일 부터 줄줄이 열립니다. 내년도 예산안 협상이 여전히 교착 상태인 가운데 이번 청문회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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