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대규모 손실이 예상되는 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가입자들이 은행의 불완전판매로 인한 것인 만큼 원금 전액을 보상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콩 지수 ELS 피해자 모임은 어제(15일) 오후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융기관의 불완전 판매 의혹을 규탄했습니다.
이들은 은행들이 초고위험 상품을 주도면밀하게 포장해 판매했다며 은행 말만 철석같이 믿고 거래한 국민은 한순간에 모든 것을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금융당국이 사태의 심각성을 뒤늦게 인지하고 난 뒤 소극적인 자세로 눈치 보기를 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앞서 금감원이 홍콩 H지수 ELS를 주로 판매한 시중은행 5곳과 증권사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내년 상반기 만기 금액 규모는 9조 2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엄윤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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