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겨울 축제인 '서울윈터페스타'가 오늘 막을 열고,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서울의 대표 명소 7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저녁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서울시민을 비롯해 전 세계인이 즐기는 글로벌 축제로 재탄생시켜 서울을 뉴욕, 시드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겨울 축제의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축제의 개막과 함께 일제히 점등된 '광화문광장 마켓', '서울라이트 광화문', '송현동솔빛축제', '서울빛초롱축제' 현장을 잇따라 찾아 빛으로 물든 서울의 겨울밤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했습니다.





YTN 김종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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