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17일 러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5선에 도전하는 푸틴 대통령의 선거본부가 이달 말 공식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습니다.

러시아 매체 RBC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고, 선거본부가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에 마련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2000년 대선 이후 24년째 장기집권 중인 푸틴 대통령은 최근 차기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 14일 기자회견 행사에서 인공지능 기술로 푸틴 대통령의 외모와 동작, 목소리를 합성한 'AI 푸틴'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YTN 서봉국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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