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이낙연 신당 '긍정적' 34%', '부정적' 46%"

한국갤럽이 지난 12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심의 신당 창당에 대해 응답자의 34%가 '좋게 본다'고 답했습니다.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은 46%를 기록했고, 모름이나 응답 거절은 20%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중에 좋게 본다는 응답이 21%, 좋지 않게 본다는 응답이 71%였고, 국민의힘 지지자 중에서는 54%가 '좋게 본다', 27%가 '좋지 않게 본다'고 답해 대조를 보였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률은 한 주 전보다 1%포인트 내린 31%를 기록했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포인트 오른 62%였습니다.

구하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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