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임성호 앵커, 김정진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한국은행의 수출을 이끄는 산업 중 하나죠. 자동차 산업 이야기를 좀 해 보겠습니다. 올해 들어서 누적 자동차 수출액 11월까지 645억 달러로 집계가 됐습니다. 이 정도로 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700억 달러 돌파도 가능성 있는 거 아닙니까?
◆주원> 연간 최대치는 돌파할 것 같아요. 그래서 상당히 긍정적인 영역이고요. 지금 반도체가 11월쯤에 플러스로 돌아섰는데 그래도 올해 수출이 전반적으로 안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자동차 수출이 저렇게 선전해 준 건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이라고 생각이 되고요. 어떻게 보면 정부도 많이 노력을 했고 최근에 미국과의 이슈도 있었고. 우리 자동차 기업들도 많이 노력을 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나마 반도체 때문에 수출 전반이 죽어갔었는데 자동차가 버텨줬다는 건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해 줄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앵커> 이 자동차 수출액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게 전기차 수출인가요, 어떤가요?
◆주원> 전기차 수출이 많을 것 같지만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친환경차, 전기차를 포함해서 하이브리드, 수소차 이런 것까지 합해도 전체 수출에서 사실 큰 비중은 아니고요. 아직은 내연기관 위주로 우리가 수출을 많이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 때문에 국내 기업의 차량 수출이 타격을 입을 거다, 이런 전망도 나왔었는데 일단 이 IRA가 어떤 겁니까?
◆주원> IRA는 인플레이션 리덕션 액트라고 해서 인플레이션을 줄이고자 하는 건디 그 내용을 쭉 보면 그게 인플레이션이랑 무슨 상관인지 모르겠거든요. 그런데 주된 내용은 그 법안의 핵심은 어떤 미국 정부가 생각하는 재정을 투입한다는 거거든요. 그 재정이 대부분 투입되는 게 사실 반도체, 전기차의 2차전지 쪽입니다. 배터리 쪽인데 이 배터리 쪽의 법안의 핵심은 뭐냐. 보조금 지급이거든요. 그러니까 미국 내에서 배터리를 생산한다든가 또는 생산하지 않더라도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미국이 싫어하는 국가들에서 소재나 광물을 받아서 생산하는 비중을 어느 정도 제한을 둬서 총 750...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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