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미군사령관 "한반도 2017년으로 회귀...충돌로 이어질 수도" / YTN

YTN news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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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에이브럼스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최근 한반도의 긴장 고조로 오해와 오판 가능성이 늘어나면서 사고가 작은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주최 온라인 대담에서 현재 한반도는 북한이 연쇄 도발을 이어간 2017년 상황으로 회귀했다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북한이 최근 대화를 거부한 채 긴장을 높이며 러시아와 무기 거래에 나선 데 대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9.19 남북군사합의가 체결된 뒤인 2018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을 지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당시 남북 화해 분위기 속에 미국이 전략자산 전개를 자제한 것은 거대한 리스크였다며 동맹과의 소통과 관계의 중요성이 자신이 얻은 가장 큰 교훈이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에이브럼스 전 사령관은 올해 강화된 한미일 3각 안보 공조에 대해 미래 어떤 정치적 변화도 견딜 수 있는 '불가역적인 동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YTN 황보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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