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실장
■ 구성: 최혜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이 하마스 소탕을 위해 가자지구 지하터널에바닷물을 채우기 시작했습니다. 숨어있는 하마스 지도부와 대원을지상으로 나오도록 하는 것이 목적인데억류 인질들에 대한 안전문제를 놓고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죠. 관련 내용 자세히 알아보죠.한국이스라엘학회장인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실장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실장님, 지금 어떤 상황입니까?
[성일광]
지금 이스라엘은 시간이 계속 쫓기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기고 있으니까 아시다시피 이스라엘이 무한정 가자지구에서 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할 수는 없거든요. 지금까지 두 달 이상을 해오고 있고요. 결국 어느 시점에서인가 미국에서 시간이 되었다라고 한다면 작전을 중전해야 되는 상황. 그런 상황에서 500km에 달하는 지하터널을 다 수색하기에는 사실상 무리가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 어쩔 수 없이 가자지구에 있는 바닷물을 지하터널에 투입해서 지금까지 하마스가 만들어놓은 지하터널을 다 파괴, 붕괴시키겠다는 그런 작전에 돌입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저희가 지도를 보여드리고 있는데 저기 녹색 선이 막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저게 지하터널입니까?
[성일광]
그렇습니다.
저기에 바닷물을 가득 채우겠다는 겁니까?
[성일광]
그렇습니다.
그러면 저기에 바닷물이 계속 주입이 되고 있다고 보면 되겠습니까?
[성일광]
이제 시작을 했죠. 이제 막 시작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 터널 안에 이스라엘에서 잡아간 인질들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우려도 나오고 있죠. [성일광] 우려가 당연히 있을 수밖에 없고요. 실제로 그럴 가능성도 높은데 이스라엘 측에서 하는 얘기는 자기들이 지금 인질의 위치를 어느 정도 파악을 하고 있다. 지금 인질이 어느 지역에 숨겨져 있는지, 100% 다 파악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고 그렇게 주장을 하고 있고, 그렇게 해서 인질에 피해가 없는 지역에 일단 먼저 바닷물을 투입을 하겠다는 그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 극단적인 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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