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 이자 부담이 처음으로 옷과 신발 구입 지출을 넘어섰습니다.
고금리로 이자 비용이 늘어나고 고물가에 당장 필요하지 않은 옷과 신발 구입을 줄였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3분기 가계 월평균 이자 비용은 11만4천9백 원으로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만9천4백 원 늘었습니다.
반면 의류·신발 지출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만3천7백 원 줄어든 10만4천 원으로 이자 비용을 밑돌았습니다.
이자 비용이 의류·신발 지출보다 커진 것은 2006년 1인 가구가 포함된 가계동향이 집계된 이후 처음입니다.
고물가로 위축된 내수를 늘어난 이자 부담이 다시 제약하는 흐름은 당분간 계속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입니다.
YTN 이승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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