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대 그룹 국내 계열사 간 내부거래 196조원…40조원↑
지난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의 내부 거래 금액이 5년 만에 가장 큰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시 대상 기업집단 내부 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5월 지정된 82개 공시 대상 기업집단의 지난해 국내외 계열사 전체 내부 거래 비중은 33.4%, 내부 거래 금액은 752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삼성과 SK, 현대자동차와 LG 등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집단의 국내 계열사 간 내부 거래 금액은 196조 4,000억 원이었습니다.
이는 재작년 155조 9,000억원과 비교하면 1년 만에 40조 5,000억 원 늘어난 수치입니다.
김종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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