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반도체센터 협력 추진…내년 인도와 3자 대화
한국과 미국이 첫 차세대 핵심·신흥기술 대화를 열고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조태용 국가안보실장과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술 대화에서 양국 정부가 추진 중인 반도체기술센터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공동연구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바이오 분야에선 연구 협력을 위해 최소 1천만 달러 규모를 지원하고 AI 논의 선도를 위해 양국 실무 워킹 그룹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는 인도까지 포함해 3국이 핵심·신흥기술에 대한 비공식 대화도 개최할 계획입니다.
최지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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