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내년 대선 출마 선언…2030년까지 집권 노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현지시간 8일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특별군사작전'에 참가한 군인들과 비공식 대화를 하는 자리에서 100일 남은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할 계획을 밝혔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999년 12월 31일 보리스 옐친 전 대통령의 퇴진으로 권한 대행을 맡은 이후 지금까지 대통령이나 총리로서 실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내년 대선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2030년까지 임기를 6년 더 연장하게 됩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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