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독감에 마이코플라스마까지 유행 조짐…범정부 대응나서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나 했더니, 독감에 이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까지 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흡기 전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정부는 범정부 대책반을 꾸려 대응한다는 방침인데요.
사회적 불안감을 증폭할 수준은 아니라고 강조합니다.
대비는 하되, 지나친 우려는 자제하는 게 좋겠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우리나라 1인 가구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소형 주택은 거꾸로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택 경기가 침체되고, 공사비와 금리가 오르면서 소형주택을 주로 짓는 중소 시행사들이 어려움에 빠졌기 때문인데요.
건설업계가 주택 수 산정에서 오피스텔을 빼는 등 비아파트 규제를 풀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박효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수백 명의 세입자들에게 막대한 손해를 끼친 수원 전세사기 임대인 일가가 오늘(8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그동안 경찰에 접수된 고소장은 470건이 넘고, 피해액은 714억 원에 달하는데요.
경찰은 송치 이후에도 여죄 수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들은 경찰서 유치장을 나오면서 피해자들에 대한 변제계획을 묻는 말에 끝내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 직전 출국한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위조 여권을 사용한 혐의로 현재 몬테네그로에 수감 중인데요.
권 대표가 한국이 아닌 미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한국 송환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됐지만, 최종 결정권자인 몬테네그로 법무장관의 발언이 새롭게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바뀐 겁니다.
한미희 기자입니다.
계속되는 전쟁 여파로 피란민들의 굶주림은 일상이 됐습니다.
구호품도 턱없이 부족해 각종 질병에 절도와 약탈 등 범죄까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총리에게 직접 민간인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지만, 확전 가능성은 커지는 양상입니다.
황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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