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 속옷만 입고 무릎 꿇은 남성들...'투항한 하마스 대원'?
속옷 차림의 남성 수십 명
눈 가리고 고개를 숙인 채 무릎 꿇고 앉아있고
무너진 건물 아래엔 손 뒤로 묶인 상태로
줄지어 앉아 있는 남성들의 모습도 포착
영상 마지막엔 이스라엘군이 이들을 군용 트럭에 태우고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가자지구 상황이라며 SNS에서 확산 중인 이 영상들
이스라엘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
"이스라엘군에 투항한 팔레스타인 남성들로
이들이 하마스 대원들일 가능성 있다" 전해
반면 미국 CNN
"상당수가 무장단체와 관련 없는 민간인" 보도
이스라엘군과 하마스 모두 이에 대해 언급 없어
영상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사실이라면 개전 이후 이스라엘군에 붙잡힌
팔레스타인인들의 모습 공개된 것은 처음
한편 이스라엘 군
"하마스가 피란민 쉼터와 인도주의 구역에 숨어
로켓 발사했다"며
위성사진과 증거영상을 SNS에 게시
앞으로 이스라엘이 피란민 쉼터와 구호 활동 지역을
군사 작전지역으로 분류할 가능성에
민간인 피해 우려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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