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에 집중된 요소 수입 다변화를 위해 제3국에서 수입하는 기업에 대한 지원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오늘 서울 송파구 대형마트를 찾은 자리에서 기업이 제3국에서 요소 수입 다변화를 추진할 때 지원금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수입선 다변화를 위한 물류비 차액은 차량용과 산업용을 합해 연간 260억 원 정도 들 것으로 보인다며, 예비비로 바로 투입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재 6천t인 차량용 요소 공공비축 물량을 이른 시일 내 만 2천t으로 늘려 두 배 늘려 두 달분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일시적 수급 문제가 발생한 업체를 대상으로는 차량용 요소 비축 물량 2천t을 조기에 방출하고 1회 구매 수량 한도 설정 등 자율적인 노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내 재고와 중국 외 계약 물량으로 요소 재고를 석 달분 이상 확보하고 있다면서, 재작년과 달리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국 요소 수출이 내년 1분기까지 제한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기획재정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없다면서도 내년 1분기까지 공급이 제한될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인 대책을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급망안정화위원회 신설, 공급망안정화 기금 설치 등을 내용으로 하는 공급망기본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3120616355946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