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각 발표로 국토부 장관에서 물러나게 된 원희룡 장관이 보수 기독교 집회장을 찾았습니다.
그 자리에서 원 장관은 내년 총선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맞붙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그런데 이 행사에 전광훈 목사도 참석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이어지자 원 장관은 전 목사와의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원희룡 / 국토교통부 장관 : (보수통합 대상에 전광훈 목사 같은 분들도 포함이 되는 걸까요?) 전혀 아닙니다. (전광훈 목사와 만났나?) 만나지도 않았고요. 경상북도 장로 연합이라는 이름으로, 기독교인, 그리고 장관으로 초청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맥락에서 간 것이지, 다른 해석은 저의 뜻과 벗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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