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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요소 수출 지연 계속...정부 "쿼터제 시행 여부 확인 중" / YTN

YTN news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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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비료협회, 자국 기업에 ’요소 수출 자제’ 제안
정재호 대사 "요소 수출제한 관련 中 협조 요청"
정부 "중국 내 요소 수급 고려한 가격 안정 조치"
"인도 요소 수입 급증 탓 수출 일시 중단한 것"


중국 세관이 최근 한국행 요소 수출 통관을 보류한 가운데, 이번 사태가 장기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이 내년부터 해외로 나가는 요소 물량을 제한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면서 정부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보혜경 기자!

[기자]
네, 경제부입니다.


요소 수출 지연 상황부터 짚어주시죠.

[기자]
우선, 중국이 수출 제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지난달 중순부터로 파악됐습니다.

주중한국대사관은 지난달 17일, 중국의 비료 관련 협회가 지난달 중순쯤 자국 요소 수출 기업들에 수출 자제를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지난달 30일 차량용 요소를 수입하는 일부 한국 기업이 중국 통관 문제를 겪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통관 지연이 중국 내 요소 수급 상황을 고려한 가격 안정 조치로 파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인도에서 비료용 요소 수입이 급증하자, 자국에서 요소 부족 사태가 벌어질 것을 우려해 일시적으로 수출을 멈췄다는 겁니다.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시죠.

[최남호 /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 정치적인 배경은 없다는 것으로 확인했고요. 중국 내부적으로 요소 수요가 긴장상태라, 그런 경제적인 요인 때문에 통관 지연이 일어난 것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2021년 10월 중국은 호주와의 무역분쟁을 겪으면서 요소 수출을 제한했습니다.

우리 기업의 중국 의존도가 높은 데다, 당시 재고 물량이 2주에서 4주분에 불과했던 탓에 요소수 품귀 현상으로 이어졌습니다.

가격 경쟁력 때문에 지금도 우리나라의 중국 요소 의존도는 90% 수준입니다.

다만 적어도 석 달치는 재고에 여유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국이 질소 비료 수출을 자제하라고 권고한 데 이어, 내년에 요소 쿼터제를 시행할 것이란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요?

[기자]
중국 정부가 내년부터 요소 쿼터제를 시행할 것이란 이야기가 중국 현지와 국내 업계에서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요소 공급난을 우려한 중국이 한국을 포함해 해외로 수출... (중략)

YTN 황보혜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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