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전통주, 7개국 수출 계약...국산 주류 '기준판매비율' 최대한 조기 시행 / YTN

YTN news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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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인프라의 한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전통주 9개 업체, 19개 제품의 해외 수출을 성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하이트진로와 OB맥주 등 주요 주류사의 수출 망을 활용해 미국과 중국, 뉴질랜드 등 7개국에 국내 전통주 수출 계약을 체결하거나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출 지원이 지속 가능하도록 여러 기관에 산재해 있는 22개 나라의 해외 시장 정보와 주류 관련 규제를 한 데 모은 자료집도 발간했습니다.

또 국내 주류가 국내 시장에서 역차별 받지 않도록 국산 주류 기준판매비율 제도가 최대한 조기에 시행되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국민 건강을 최우선 하면서도 규제 중심의 행정에서 벗어나 '우리 술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어야 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YTN 오인석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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