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1월 30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혁신위 아직 안 끝났는데 김기현 대표는 수고했다고 이야기하고 있고. 월요일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는데 1시간 반 만에 공관 위원장 자리 논란 적절치 않다고 했어요. 지금 내부가 장예찬 최고 위원님.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일단 이 시점에서 공관 위원장이라는 직책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요. 민주당이 국회에서 여당과의 협의 없이 본 회의를 열고 일방적으로 탄핵안을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 아닙니까. 우리 국민들이 국민의힘 공천보다는 국회 상황에 대해서 더 걱정을 많이 하고 계실 겁니다. 저는 사실 지난 시간 동안 인요한 위원장과 혁신위 응원을 참 많이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그렇고 여러 인터뷰에서도요. 그런데, 제가 인요한 위원장과 혁신위를 응원했던 것은 공관 위원장 하라고 응원했던 것은 아니거든요. 우리당의 새로운 어젠다, 혁신의 기류 등을 제시해 달라는 것인데. 그동안 혁신위가 만들었던 여러 가지 안건들은 저희 지도부가 비중 있게 다루어서 총선 기획단이나 공천 관리 위원회에서 분명히 반영을 할 것으로 약속드리고요.
다만, 현시점에서 공간위원장 자리를 걸고 이것을 받을래, 말래 하는 식은 옳지 않은 것 같고. 저도 누차 강조했습니다만 힘 있는 분들 당의 혜택을 많은 받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 결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하고 있고요. 다만 그것이 이렇게 우격다짐으로 그 희생을 얻어내는 것이 아니라 정치 선배들이, 오래 하신 분들이 좀 명예로운 결단을 할 수 있게 이미 흐름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충분히 만들었으니 시간적 여유를 주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말씀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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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