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이 고양이 놀이터?…서울시, 동물보호법 위반업소 41곳 적발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 최근 4주간 동물 관련 업소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41곳의 동물보호법 위반업소를 적발했습니다.
시는 무등록 영업으로 적발된 동물위탁업소 1곳과 동물미용업소 4곳을 입건하고, 영업시설기준을 위반한 1곳과 폐업 신고 미이행업소 35곳은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이번에 적발된 동물전시업소에서는 동물들이 카페 주방 공간에 머물거나 뜨거운 커피머신 위에 앉아있는 등 동물·식품 안전 관련 문제점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는 동물 관련 업소에서 파양 동물 재판매 등 불법 영업행위도 이뤄지고 있다며 위법행위 발견시 적극 제보를 요청했습니다.
김종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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