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신계용 과천시장 '메가시티' 논의 첫 회동
경기도 일부 지자체가 서울 편입과 관련한 논의에 착수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신계용 과천시장이 첫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논의가 불붙은 뒤 서울시장과 경기도 지자체장 간 논의는 김포, 구리, 고양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회동에서 '메가시티' 관련 논의는 시민들의 불편과 불합리를 없애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편입' 여부가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신 시장의 이야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행정구역 개편이 추진된다면 과천시는 종속변수가 아닌 독립변수로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때 서울시로 편입이라는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시간을 두고 과천시 발전과 과천시민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협의가 되어야 한다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