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최후통첩'에 신경전 고조...이준석 대구행 / YTN

YTN news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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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주류의 '희생' 권고에 대한 답변을 요구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최후통첩' 기한이 이번 주로 다가오면서 지도부와 혁신위 사이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대표는 보수 진영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인 대구를 찾아 지지자들을 만났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재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여야 당내 상황 먼저 전해주시죠.

[기자]
이번 주 지도부 등 국민의힘 주류와 당 혁신위원회 간 신경전이 고조될 것으로 보입니다.

혁신위가 오는 30일, 그러니까 목요일까지 당 주류의 '희생'을 담은 혁신위 권고안에 답을 달라고 당 지도부에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희생' 권고안은 당 핵심 인사의 내년 총선 불출마나 험지 출마를 골자로 하는데요.

이번 달 초 최초 권고 이후 지도부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자 혁신위 내에서는 반발 기류가 계속 감지됐습니다.

이에 혁신위 '조기 해체설'과 일부 위원 '사퇴설'까지 흘러나왔는데 지도부의 명확한 답변이 없다면 30일 회의에서 권고안을 정식 의결할 예정이어서 갈등은 불가피해 보입니다.

사실상 신당 창당 행보를 보이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측근 인사들과 함께 대구를 찾아 최근 구축한 연락망 참여자들을 만났습니다.

대구 출마를 시사한 이 전 대표는 모임 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에서 대구 국회의원 12명 중 절반 이상이 교체될지도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력화 움직임에 속도를 내는 이 전 대표의 입에서 어떤 메시지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잇단 설화 논란에 '공천 반영' 강수를 꺼내며 당 기강 잡기에 나선 가운데,

오늘 내년 총선과 당 혁신을 주제로 한 각종 토론회가 이어집니다.

민주당 내 비이재명계 의원들 모임인 '원칙과 상식'은 오후 출범 이후 두 번째 민심소통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원칙과 상식은 이 자리에서 입장문을 내고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결단해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결단을 요구했습니다.

또, 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원외 인사 모임인 '민주주의실천행동'도 총선 승리와 당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를 이어갔습니다.


정기국회가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예산안과 탄핵 문제 등을 놓고 여야는 평행선을 달리고 있죠.

이번 주 국회 전망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21대 국회 ... (중략)

YTN 임성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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