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한 것을 두고 우리 정부가 '9·19 군사합의' 일부 조항의 효력을 정지하자, 북한이 합의 전면 파기를 선언했습니다.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면서 국회에선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긴급 현안 질의가 열렸는데요.

신 장관은 '먼저 도발을 한 건 북한'이라며 일관되게 '힘에 의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

장관의 강경한 태도에 한 야당 의원은 이런 우려를 표명하네요.

"장관이 전쟁해야 한다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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