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박람회기구, BIE 대표를 상대로 막판 '부산 홍보전'에 돌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파리의 한 호텔에서 파리주재 외교단과 BIE 대표단 등 60여 명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K푸드, K팝, 한국영화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한국과 부산이 가진 문화적 매력을 토대로 2030 부산엑스포를 각국의 문화와 기술, 생각이 더 넓게 확산하는 시너지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외교단과 일일이 인사 나누며, 한국의 강력한 유치 의지를 전달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YTN 권남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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