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이성봉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들으셨지만 한국에 대한 주목도, 또 관심 이런 것이 과거 어느 때보다 높은 것, 이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이 국빈 만찬에서 찰스 3세 국왕은 한국어로 시작을 하고 또 윤동주 시인의 시도 낭송을 했습니다. 국빈방문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 초대했습니다.

지금 한영 정상회담, 여기서 다우닝가 합의가 도출이 됐는데 한영 정상회담에서 제일 중요한 게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이성봉]
다우닝가 합의라고 하는 건 다우닝가가 총리 관저를 얘기를 하잖아요. 그래서 이걸 우리 대통령께서 먼저 이런 합의의 명칭을 제안을 했고 영국 정부가 그것을 수용을 해서 이렇게 하게 된 거죠. 그래서 어느 나라에 가서 그 나라의 예를 들면 미국의 백악관 합의라든지 이런 식으로 했을 때 대외적인 신인도나 이런 게 굉장히 높죠.


저기가 영화에 많이 나오는 다우닝가 10번지.

[이성봉]
내용들이 굉장히 방대한 내용들이 들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저희가 크게 외교, 안보, 국방 쪽에서의 협력을 굉장히 강화한 내용이 들어가 있고요. 그래서 경제 협력 분야에서 영국이 갖고 있는 강점들, 그리고 한국이 갖고 있는 강점들을 잘 서로가 이용할 수 있고 서로가 활용할 수 있는 그런 협력을 도출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와 영국은 수교 140주년이고 영국은 원래 전통적인 강국이기는 합니다마는 영국하고의 협력이 우리 입장에서 봤을 때는 어떤 분야가 제일 도움이 될 수 있을까요?

[이성봉]
제가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경제적인 측면이 있을 수 있고요. 또 하나의 측면은 이번에 굉장히 강조된 부분이 외교하고 국방, 안보 이 분야의 협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영국이 우리의 국방과 무슨 관계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북핵 문제가 사실은 가장 중요한 글로벌 위협 중의 하나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또 영국은 영국 나름대로 아시아에서의 자기들의 입지나 또는 국익을 증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 그 일환의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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